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창정수장 수계 일부를 고산정수장 수계로 환원함에 따라 황금1·2동 일부 지역의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이번 수계 환원으로 22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황금1·2동 일부 6천9백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김선욱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2) 또는 수성사업소(670-3480)로 하면 된다...
경북도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처리 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집중 수거기간에는 상시 수거 처리되고 있는 영농폐비닐이나 폐농약용기류 뿐만 아니라 산불발생 원인이 되는 폐차광막, 폐부직포, 폐반사필름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의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23개 시군이 합동작업을 통해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수거보상금 제도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영농폐기물은 농민이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대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규모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중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대구시는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토목·건축 공사장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특별관리공사장으로 신고한 사업장 가운데 위법 의심 사업장과 구·군의 다수 민원 발생 및 상습 위반 사업장 등으로 별도 분류해 특별 단속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단속에서 공사장에 적재된 야적물을 1일 이상 보관하면서 방진덮개를 설치하지 않거나 먼지 발생..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13~14일 경북 포항시 구룡포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경주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 하수처리실태를 점검하고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기영기자..
구미시는 환경관리원 8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채는 정년퇴임 등 결원 충원에 대한 채용으로 구미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자로서 만20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원서접수는 4월 17일~19일까지 3일간 이다.올해 공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체력검정방식의 변경과 다자녀 가족에 대한 가산점 확대이다.매년 시 자체에서 시행하던 체력검정을 공인인증기관인 구미체력인증센터에 의뢰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 평가방식으로 전환하였다.이는 체력검정 시험이 환경관리원 선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공인된 체력인증기관인 구미체력..
경북소방은 논·밭 등 임야 태우기와 농업 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최근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논·밭두렁에서 화재 발생 시 불이 순식간에 주변으로 번져 대형 산불과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들불화재는 총 268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는 등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들불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90%(241건)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부주의 중 쓰레기 소각 및 논·밭을 태우..
경북도가 수질오염을 일으키고 경관을 훼손하는 하천·하구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도는 9일 포항시,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등 12개 시군 에 14억2000만원을 지원해 모두 5195t의 쓰레기를 수거하겠다고 밝혔다.도는 수거된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재활용 쓰레기와 분리해 각 시군 매립장과 소각장으로 반입해 처리하고, 처리 불가능한 쓰레기는 위탁 처리하기로 했다. 쓰레기 수거에는 저소득층, 장애인, 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선발해 공공 일자리를..
의성군은 최근 높아져 가는 산불위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군에서 직접 운영 중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7명의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읍·면에 배치되어 운영되는 산불감시원 101명을 활용하여 지역맞춤형 산불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산불감시 활동 중 차량 방송 등 적극적인 계도활동 및 불법 소각행위 과태료 부과 등 엄중 단속을 통해 주요 산불발생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산불 발생을 예방하는데 집중할 계..
대구지방환경청은 8일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화학테러·사고대응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교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교류 간담회에서는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대구지방환경청), 119화학구조팀(중앙119구조본부 구미119화학구조센터),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가 참석해, 화학테러·사고 시 주요 절차 및 임무를 재확인하고, 상황 발생 시 기관 간 업무 협조 사항 개선을 논의했다.특히,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에서 운영 중인, 화학사고 현장측정분석차량과, 미지시료 성..
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 통합허가사업장 44개소를 대상으로 허가조건 및 허가배출기준 준수 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까지 대구지방환경청 관할지역에서 통합허가를 받은 대상업체는 폐기물처리업‧철강업 등 79개소이며, 그 중 전년도 신규허가 및 관리수준 평가 등으로 정밀점검이 필요한 44개 사업장에 대해 금년에 정기검사를 실시한다.정기검사시 시설점검과 오염도 검사를 통해 배출‧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관리여부, 허가배출기준 및 허가조건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오염배출량 저감 정도 등 환경개선효과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통..
봉화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예찰하고 봉화군 방제전략 수립 등에 반영하고자 지난 2일 봉화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면 100% 소나무를 고사시켜 소나무에이즈라고도 불리며, 최근 연접 시․군으로부터 봉화군으로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항공예찰은 봉화군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활용해 봉화군청과 영주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봉화군 봉화읍, 물야면, 봉성면, 법전면, 명호면, 상운면 일원을 중심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을 대행하는 대구․경북 소재 환경영향평가업체를 대상으로 약 두 달간(2.1~3.31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리청 관내 총 30개소(1종 27, 2종 3개소) 평가업체를 대상으로 `1차로 서면 자료를 제출받아 기초자료를 검토한 후, 이를 토대로 업체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기술인력 요건충족, △시설․장비의 적정성 등 등록기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평가서 작성을 위한 △현지조사 적정 실시, △불법 재대행, △기술인력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송현가압장 펌프 개체공사 완료 및 앞산가압장 보수공사에 따라 남구 대명5·6·9·11동 전역, 달서구 송현1동 일부, 남구 대명1·2·4·10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을 조정한다. 이번 배수구역 조정으로 1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남구 대명5·6·9·11동 전역, 남구 대명1·2·4·10동 일부, 달서구 송현1동 일부 3만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김선욱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관..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31일 대구시청 별관 3층에 위치한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상황실’을 방문해 5등급 노후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제4차 계절관리제동안 실시되는 이행 과제·활동 중에서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작년 수도권에 이어 올해 대구·부산에 첫 도입되는 정책으로, 계절관리제 기간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대구로 진입하는 전국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하는 제도이다.해당 건에 대해 위반할 경우 과태료(10만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유통 식품, 학교 및 영유아 시설 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학교 및 영유아 급식 식재료 등 총 546건을 검사했으며, 검사대상은 수산물 157건, 농산물 107건, 가공식품 282건이었다. 방사능 물질 검사 항목은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이며 모든 식품에서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했다. 20..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생태계 내 증가하고 있는 미지의 유해화학물질들을 물벼룩을 이용해 검사하는 ‘생태독성검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한 독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 환경을 제공한다.‘생태독성검사’는 물벼룩을 이용해 산업폐수에 포함된 미지의 유해화학물질의 독성 여부를 측정해 수생태계의 수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험방법으로, 그간 국립환경연구원으로부터 물벼룩 배양기법 등을 이전 받아, 대구지역의 산업폐수 배출시설에도 선진 수질검사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연구원은 지난해 물벼룩의 배양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돗물 320개 항목(315→320), 상수원수 310개 항목(305→310)을 자체 검사 항목으로 확대 지정해 수질검사를 강화한다.26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매년 사회적 이슈나 인체에 유해 우려가 있는 물질을 선정, 자체 검사 항목으로 추가해 수질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올해 수돗물 수질검사 320개 항목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68개 항목보다 약 2배,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 60개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준으로, 추가한 항목은 마이크로시스틴-LY 등 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 연휴 동안 급수민원처리 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한다.19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상수도 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의 관리·운영 상태를 점검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특히 수돗물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설’ 전일을 대비해 병입 수돗물 4만 5천 병을 비축했으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고지..
대구지방환경청은 17일 오후 대구 동성로(중앙로역)에서 미세먼지 고농도시기(`22.12~`23.3)를 맞아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계절관리제 정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본 캠페인은 대구·경북(2호선 영남대역) 및 경북 서부(구미역) 환경기술인 협회와 함께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각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높은 곳을 대상으로 같은 시간대에 동시에 실시됐다. 올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주제는 ‘함께 지키는 푸른하늘!\'이며,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선제적 대응 조치를 통해 이행 활동 효과 제고, △부문별(산업·수송..
대구 중구는 1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과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각 동별 취약지・이면도로・원룸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합동대청소를 실시한다.이번 합동대청소에는 주민과 각급기관, 협의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는 중구의 명소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시설물 정비와 주변 이면도로, 취약지 및 공한지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한다.류규하 중구청장은 “내집․가게 및 우리동네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